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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창원~광주 머나먼 원정길…5할 회복 도전 [키움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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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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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엇박으로 고생하며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타선이 조금 터지는 듯 싶으면 투수진이 흔들렸고, 투수가 힘을 내면 타선이 함께 철벽이 됐다. 2승 4패로 5할 승부에 실패하면서 시즌 전적 3승 5패가 됐다. 아쉬움을 삼켰던 한 주. 창원과 광주로 이어지는 먼 원정길을 떠난다.

▶ 주중 - 젊은 피에 달린 기선제압.

키움은 한 주의 시작을 이승호가 한다. NC는 김영규가 나선다. 이승호는 1999년생, 김영규는 2000년 생으로 ‘영건 듀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 키움은 NC를 상대로 9승 7패로 기억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올 시즌 첫 만남. 기선제압이 중요한 상황에서 젊은 투수의 패기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경기 후 키움은 안우진-브리검으로 이어지고, NC는 반진우-버틀러가 나선다. 토종 선발 매치와 외인 에이스 매치가 성사됐다.

▶ 주말 -시범경기 기억 되살릴까

주말에는 광주로 이동해 KIA를 상대한다. 시범경기에서 키움은 KIA를 상대로 4-3,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공식전은 아니지만, 좋은 기억을 안고 들어갈 수 있는 상황. 지난해 7승 9패로 밀렸던 상대전적 뒤집기에 나선다. KIA는 지난주 팀 평균자책점이 5.71로 10개 구단 중 9위였다. 방망이의 힘을 다시 한 번 잘 살린다면, 알찬 한 주로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키움은 요키시-최원태-이승호로 이어지고, KIA는 터너-황인준-윌랜드로 선발진이 꾸려진 예상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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