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낸 최지만.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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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1루수·3번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휴스턴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뒤 1일 경기에 결장했던 최지만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313(16타수 5안타)로 올라갔다.
1회 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후속 타자 브랜던 로의 투런 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 5회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한 최지만은 6-1로 앞선 7회 무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쳤다. 탬파베이는 7-1로 이겼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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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일 만에 홈 경기에 출전한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32)는 교체투입됐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37)은 등판하지 않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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