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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핸드볼티비 영상] '전승 우승' 도전하는 두산, 누구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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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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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김동현 PD] "이제 남은 건 2경기. 목표는 전승입니다"

30일 경북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2018-2019시즌 SK 핸드볼코리아리그 4라운드 두산과 SK 호크스의 경기가 열렸다.

17승 0패를 기록한 두산이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SK 호크스를 꺾어야 하는 상황.

양 팀 골키퍼의 멋진 선방이 명승부의 시작을 알렸다. 치열한 경기 흐름이 계속된 가운데, 1점을 주면 1점을 따라가는 공방전은 경기 막판까지 계속됐다.

하지만 뒷심에서 두산이 앞섰다. 22-22로 치열하게 맞선 상황, SK 호크스 외인 부크가 2분간 퇴장으로 자리를 비웠다. 수비에서 생긴 빈틈을 영리하게 노린 두산은 결국 26-25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시즌 연승 행진을 18연승까지 늘렸다.


경기 후 윤경신 감독은 "힘든 상대를 이겨 기분이 좋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18연승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의 기쁨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최초'에 도전하는 소감도 밝혔다. "역사를 쓰는 과정이고 기록이기 때문에 언제나 힘들다. 이제 2경기 남았다. 목표는 전승이다" 며 자신감을 보였다.

두산은 오는 6일 인천도시공사전, 8일 상무전을 모두 잡으면 역대 최초 기록을 달성한다. 과연 기분 좋은 '전승 우승'으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을까? 두산의 막판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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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핸드볼협회는 핸드볼 팬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핸드볼티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일 개막한 대회는 4월 8일을 끝으로 정규 리그를 마친다. 이후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4월 22일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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