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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스포츠타임 현장] NC 나성범 복귀, 올 시즌 첫 1군 선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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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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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주장 나성범(30)이 돌아왔다.

이동욱 감독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3차전을 앞두고 "나성범이 선발 출장한다. 우익수로 나선다. 오전부터 몸 상태를 체크했는데 이상없다. 다른 외야수들도 쉬게 해줄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달 12일 좌측 내복사근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나성범은 경기 전부터 1군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고, 몸상태가 괜찮다는 것이 확인됐다.

나성범은 전날(3일) 두산과 퓨처스 경기에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몸상태를 확인하고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이동욱 감독은 전날 "이제 아프지 않다고 하더라. 100% 스윙에 무리가 없다고 한다"며 퓨처스 경기에 출전했던 나성범의 상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주말 경기 때 출전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보다 빠르게 돌아왔다. 이 감독은 "회복이 정말 빠르다"고 했는데, 예정보다 1군 합류 시기가 당겨진 것이다.

나성범의 합류로 NC 공격에 더 힘이 생기게 됐다.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주축 내야수 박민우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양의지, 박석민, 권희동, 모창민 등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나성범까지 합류하게 되면 중심 타선에 무게감이 더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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