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산체스 첫승' SK, 삼성꺾고 2연승 질주 [오!쎈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손찬익 기자] SK가 삼성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SK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선발 앙헬 산체스는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7월 31일 문학 넥센전 이후 5연패 마감.

SK는 김강민(중견수)-강승호(2루수)-정의윤(우익수)-제이미 로맥(지명타자)-이재원(포수)-최정(3루수)-나주환(1루수)-김성현(유격수)-배영섭(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이원석(지명타자)-최영진(3루수)-김성훈(유격수)-김민수(포수)로 타순을 꾸렸다.

SK는 2회 김성현의 우중간 2루타, 배영섭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김강민의 좌중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5회 정의윤의 좌전 안타에 이어 제이미 로맥의 볼넷으로 1사 1,2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SK는 최정과 나주환의 연속 적시타로 2점 더 보탰다.

삼성은 8회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한 방이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다.

SK 선발 산체스는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삼성 선발 백정현은 4⅓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패를 떠안았다. 김상수와 김민수는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