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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16안타 13득점' 타선 폭발한 LG, KT에 1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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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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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무실점 완승을 거뒀다.

LG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첫 경기에서 13-0으로 승리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7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이형종-이천웅-김현수가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정주현이 두 개의 장타로 찬스를 연결했다. 유강남은 솔로포 포함 2타점을 올렸다.

1회부터 LG가 점수를 쌓았다. 1사 후 이천웅이 2루타로 출루했고, 폭투를 틈타 3루를 밟았다. 김현수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2회 유강남의 볼넷 후 정주현의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6회 김현수의 2루타, 조셉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조셉이 2루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장성우가 2루로 송구한 틈을 타 김현수가 득점했다. 알칸타라를 상대로 3점을 뽑았다.

7회 KT가 마운드를 주권으로 교체했으나, LG는 유강남의 마수걸이 솔로포와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5점 차를 만들었다. 8회 역시 유강남의 희생타 후 만루 찬스에서 김용의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7-0으로 달아났다.

불펜 정우영이 8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후, 9회 김현수의 볼넷과 대타 신민재의 데뷔 첫 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채은성, 윤진호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탰고 만루 찬스에서 양종민의 싹쓸이가 나왔고, 이천웅의 적시타로 13-0까지 멀어졌다. 9회 마운드는 최동환이 실점 없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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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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