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SK호크스가 만원 과중 속에 하남시청을 꺾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SK호크스는 5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9-23으로 이겼다.

SK호크스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하남시청 선수 2명의 퇴장을 이끌어내며 앞서갔다. 하지만 정수영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7-7 동점이 됐지만 빠른 속공을 앞세워 다시 앞서나갔다.

전반을 4점 앞서며 마친 SK호크스는 후반에 많은 선수 교체로 전술 변화를 시도해 주도권을 잡았고 점수 차이는 10점까지 벌어졌다. SK호크스는 골키퍼 지형진의 선방까지 더해 하남시청의 의지를 꺾었고, 29-23으로 승리해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는 상무피닉스가 충남체육회에 26-18로 꺾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