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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끝내기' SK 배영섭, "첫 끝내기 희생플라이, 영광스럽다" [생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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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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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 배영섭이 친정팀에 뼈아픈 일격을 가했다.

SK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9회 짜릿한 2-1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회 무사 만루에서 배영섭이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끝냈다.

1-1 동점인 9회 로맥과 이재원이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최정의 3루쪽 기습번트가 안타가 되면서 무사 만루. 이어 배영섭이 경기를 끝냈다.

경기후 배영섭은 "팀 승리에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 볼카운트가 몰리기 전에 타격하려 했는데, 다행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려 기분이 좋다"며 "SK 이적 후 처음으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는데,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내 앞에서 타자들이 찬스를 만들어줬기 때문에 꼭 해결하고 싶었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앞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orange@osen.co.kr [인천] 사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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