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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두산 최주환 1군 복귀, NC전 5번 지명타자 선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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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최주환이 5일 잠실에서 열린 KS 2차전 2-0으로 앞선 4회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기뻐하고 있다. 2018.11.5 잠실| 배우근 기자 kenny@sportsseoul.com


[잠실 =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두산 최주환(31)7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하자마자 5번 지명타자로 올시즌 첫 선을 보인다.

최주환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정진호와 함께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타격이 부진한 오재일과 고졸 신인 김대한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최주환은 지난 달 14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측 내복사근 미세손상 판정을 받고 재활에 몰두했다. 부상에서 회복된뒤 지난 5~6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롯데와의 경기에 출장해 5타수 3안타 타율 0.600애 2타점을 기록한 뒤 곧바로 1군에 합류했다. 개막 보름만의 1군 합류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최주환을 오재일 맡았던 5번 타순에 지명타자로 배치했고, 외국인선수 호세 페르난데스는 2번타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루수를 맡겼다.

최주환은 “시즌 시작이 2주 정도 늦었을 뿐이다. 오늘이 나에게는 시즌 개막일이다. 몸 상태는 좋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주환은 지난해 타율 0.333에 26홈런 108타점을 기록했다. 김재환에 이어 팀내 타점 2위로 용병급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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