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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6회 고종욱-7회 최정 '솔로포', SK 2-2 동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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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가 홈런포 2방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SK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삼성과 시즌 3차전을 치렀다. 선발 박종훈이 초반 2실점하면서 0-2로 끌려갔다.

1-2로 뒤진 7회 최정은 삼성의 2번째 투수 이승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 2-2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였다. 앞서 6회 고종욱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갔다.

양 팀은 종반전 불펜 싸움으로 넘어갔다.

/orange@osen.co.kr [인천] 사진=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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