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롯데 대파’ 한용덕 감독, “우리 선수들 집중력-응집력 좋아졌다"[생생인터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한화 이글스가 강우 콜드게임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회에만 16점을 뽑아내는 화력을 앞세워 16-1, 6회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사직 원정 스윕패를 면했고 7승7패 5할 승률을 맞췄다.

이날 한화는 0-1로 뒤진 3회초 7번 지성준부터 20타자가 들어서며 13안타(2홈런) 16득점을 뽑아내는 화력을 앞세워 승리를 일찌감치 예약했다. 이날 한 이닝 20타자, 13안타, 16득점은 한 이닝 최다 신기록이다. 아울러 역대 15번째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장민재는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강우 콜드게임 덕분에 완투승을 거뒀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3회 집중력을 발휘해 다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과 응집력이 좋아졌다”면서 “장민재의 승리를 축하한다.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줬고 훌륭한 투구를 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jhra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