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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자백' 유재명, 이준호에 결백 주장 "父 사건, 청탁 받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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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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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자백' 유재명이 이준호에게 결백을 주장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 6회에서는 기춘호(유재명 분)가 최도현(이준호)을 찾아갔다.

이날 기춘호는 최도현을 찾아가 "몸은 좀 어떠냐. 나 때문이냐"라고 물은 후 "최변 사무실에서 봤다. 벽에 숨겨둔 자료들. 최변 아버지 사건. 최변도 석연치 않게 생각했던 거냐. 너무 순식간에 검찰로 넘어갔다.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사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손으로 현장에서 자네 아버지를 잡았다. 더 중요한 건 자네 아버지가 순순히 자백을 했다는 거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사형 선고를 받았더라. 그 상황에서 항소를 안 하는 것도 의아했다. 그런데 손쓸 도리가 없었다. 검찰로 이미 넘어간 뒤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도현은 "그때 조금 더 수사했더라면... 달라졌을 것 같으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기춘호는 "모른다. 안한 건 안 한 거니까. 최변은 아버지가 진범이 아니라고 확신하냐. 없겠지? 있었으면 재심을 청구했을 거다. 내 사진은 무능한 경찰이라 붙여 놓은 거냐. 내가 무능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되는 거냐. 분명히 말하지만 그 사건과 관련해서 어떤 청탁도 받은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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