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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잘나가는 NC 상승동력 더한다, 박민우 베탄코트 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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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베탄코트가 1회말 1사1,2루 좌중월 홈런을 날리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잘나가는 집안’ NC에 상승 동력이 가세한다. 허벅지를 부상해 재활 중인 2루수 박민우(26)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8)가 복귀 시동을 건다.

NC 이동욱 감독은 1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와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박)민우는 이번 주말(12일)부터 마산구장에서 열릴 삼성과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홈 경기에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우는 정규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허벅지 염좌로 개점 휴업 중이다. 상태가 호전돼 최근 기술훈련에 돌입했고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 이 감독은 “퓨처스리그를 통해 실전을 치른 뒤 문제가 없다면 1군 등록 시기를 조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전 2루수이자 테이블세터를 이끌어야 하는 선수라 나성범, 양의지, 박석민 등이 버티는 중심타선의 파괴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햄스트링을 부상해 지난달 27일 1군에서 말소된 베탄코트도 박민우와 비슷한 절차를 밟아 1군 등록 시기를 가늠할 예정이다. 베탄코트까지 타선에 합류하면 말그대로 쉬어갈 곳 없는 공포의 타선이 완성된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NC는 지난 9일 현재 팀 타율 2위(0.281) 홈런 1위(23개) 득점 2위(78점)에 오르며 공동 2위로 순항 중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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