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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NC 모창민, 도루중 오른쪽 허벅지 통증 교체...검진예정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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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광주, 이선호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모창민이 주루 도중 허벅지 통증을 일으켜 교체됐다.

모창민은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7회 도루를 시도하다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1-1로 팽팽한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깨끗한 좌전안타를 쳐냈다. 1루에서 도루 시도하려도 KIA 선발 조 윌랜드의 빠른 견제에 역모션으로 걸릴 뻔 했다. 윌랜드가 권희동과 승부에서 4구째를 던지는 순간 스타트를 끊었다. KIA 포수 한승택이 한번 저글을 해 여유있게 세이프 되는 듯 했다.

그러나 모창민은 급격히 스피드가 줄면서 2루 슬라이딩이 늦었고 태그아웃됐다. 곧바로 허벅지를 움켜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너가 달려갔지만 통증이 이어졌다. 결국 곧바로 병원 구급차가 들어와 모창민을 싣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확한 상태는 정밀 검진 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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