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헤드샷' 맞은 SK 최정, 두통 호소…병원 이동 후 CT 검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SK 최정이 8회 상대투수 박윤철의 투구에 머리를 맞은 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19. 4. 10.대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대전=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한화와 경기에서 헤드샷을 맞은 SK 최정이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는다.

최정은 지난 10일 대전 한화전에서 한화 투수 박윤철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시간이 지난 뒤 스스로 일어난 최정은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당초 최정은 11일 경기에 지명타자로 정상 출전할 계획이었다. 상태가 호전됐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웜업을 하던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결국 경기에서 빠졌다. SK 염경엽 감독도 “괜찮은 줄 알았는데 두통을 호소해서 빼줬다. 경기에 투입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이를 확인해줬다.

결국 최정은 병원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는다. SK 관계자는 “최정이 충남대학교 병원으로 가서 머리 쪽에 CT를 찍을 예정이다. 검진 결과가 나오면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