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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산체스 완벽투+정의윤 결승타' SK, 한화에 1-0 신승...6연승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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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한용섭 기자] SK가 한화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SK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산체스가 8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마무리 김태훈이 9회 올라와 1이닝 세이브를 거뒀다. 3회 정의윤이 좌중간 2루타로 이날 유일한 점수를 뽑았다.

SK는 좌완 채드벨 상대로 우타자 위주의 김강민(중견수) 강승호(2루수) 정의윤(지명타자) 로맥(1루수) 이재원(포수) 나주환(3루수) 배영섭(좌익수) 김성현(유격수) 노수광(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의 선발 라인업은 정근우(중견수) 정은원(2루수) 송광민(3루수) 호잉(우익수) 김태균(지명타자) 백창수(좌익수) 최재훈(포수) 노시환(1루수) 오선진(유격수)이 나섰다.

SK는 3회 선취점을 뽑았고 이 점수가 이 경기의 유일한 점수였다. 선두타자 김강민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강승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정의윤이 좌중간 펜스까지 굴러가는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다. 이어 로맥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찬스가 이어졌으나 이재원이 2루수 땅볼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은 없었다.

SK는 5회 달아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선두 노수광이 중전 안타,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강승호의 유격수 땅볼로 1사 2,3루. 여기서 중심타선 정의윤과 로맥. 그러나 두 타자 모두 연거푸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까지 2안타로 침묵한 한화는 8회 선두타자 김태균이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백창수는 삼진, 최재훈의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 김강민이 잘 따라가 펜스 앞에서 잡혔다. 대타 지성준이 중전 안타로 1,3루를 만들었다. 1루 대주자 김민하의 도루로 2사 2,3루 역전 찬스. 그러나 오선진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공격, 1사 후 정은원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송광민과 호잉이 범타로 물러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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