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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SK, 주말 3연전 '블루밍 데이즈' 이벤트…13일 박미희-이재영 시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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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SK와이번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SK가 12~14일 KIA와 주말 3연전 홈경기에서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 이벤트를 연다.

SK는 12일 보도자료로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을 맞아 꽃이 활짝 피어나듯 SK에도 희망이 만개하길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꽃을 테마로 팬이 참여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3연전 기간 동안 1루 내야 W갤러리 앞에서 블루밍 포토카드를 출력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본인 사진을 날짜별로 다른 색상 꽃 디자인으로 꾸며 카드형태로 제작하는 형태다. 경기당 1인 1매씩, 1000장이 제공된다. 또 3연전 포토카드를 모아온 팬에겐 지난 시즌 우승 엠블럼 데코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전광판도 꽃을 테마로 디자인하기로 했고, 경기 전 SK 선발 라인업 선수를 맞이하는 위닝로드에서는 팬이 꽃장식을 흔들며 선전을 기원한다.

12일은 ‘블루밍 레이디스데이’다. 경기 전 1루 스포츠 아트갤러리에서는 구단 어플리케이션 이벤트 및 현장 이벤트로 선발한 여성팬에게 강승호, 배영섭가 팬이 선택한 꽃 향수를 꽃 머리끈에 뿌려주는 시향 이벤트가 진행된다. 종료 후 진행되는 ‘블루밍 불금파티’에서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의 린과 김태우 편 우승자기 출연,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레퍼토리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3일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블루밍 불꽃축제’에서는 봄날의 꽃처럼 활짝 피어나라를 테마로 올 시즌 SK 선수의 기량 만개와 선전을 기원하는 스페셜 영상이 빅보드에 상영된다. 영상 종료 후 관중석에 꽃가루가 떨어지면서 올 시즌 첫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14일은 ‘블루밍 패밀리데이’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팬이 야구장에서 봄소풍을 즐기는 콘셉트다. 경기전 그라운드에서 응원단과 함께 율동을 배우는 키즈 댄스 교실이 운영된다.

한편 13일엔 2018~2019시즌 V리그에서 12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박미희 감독과 MVP 이재영이 시구를 한다. 흥국생명과 같은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의 선전과 우승을 기원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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