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 전 kt와 LG는 전날(13일)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투수들이 모두 말소됐다. 임찬규는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 2회 수비 때 타구를 처리하다가 넘어지면서 통증을 느꼈다. 결국 5회 도중 강판됐다.
LG 관계자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 왼쪽 엄지발가락 쪽에 금이 갔다는 소견을 받았다. 심각하진 않고, 내일(15일)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신 외야수 전민수가 등록됐다.
2019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LG 선발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로 등판했던 이대은도 중지 손톱이 깨지고 끝 피부가 벗겨진 상태라 말소됐다. 구단 관계자는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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