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루타 하나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를 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7로 소폭 하락했다.
첫 타석부터 장타가 터졌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제이미 바리아를 맞아 볼카운트 2B-2S에서 들어온 슬라이더를 받아쳐 외야 우측으로 가는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후 안타가 없었다. 3회말 1사에 다시 바리아와 상대한 추신수는 7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에 손을 대지 못하고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5회말 1사 1루에서는 바리아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봤지만,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그리고 7회말에는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딜론 피터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3B-2S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쳤으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치며 출루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5-0으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텍사스는 3연승하며 9승 7패가 됐다. 같은 지구 최하위 에인절스는 2연패하며 8승 9패가 됐다.
nic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