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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오승은, '더 뱅커'→'애들 생각' 화려한 귀환..연기·예능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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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배우 오승은이 '애들 생각'에 출연, 딸들과 함께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승은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애들 생각'에 두 딸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오승은은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해온 것처럼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심지어 두 딸까지 넘치는 예능감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중에서도 첫째 딸 채은이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촬영하고 직접 편집한 영상의 퀄리티는 성인 못지않을 정도의 실력으로, 현장 제작진들까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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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능으로 근황을 알린 것은 물론, 오랜 공백기를 걸쳐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로 연기에서도 활약 중인 오승은이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승은은 현재 방송 중인 '더 뱅커'에서 진선미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극 중 진선미는 대한은행 공주지점의 모범사원이자 아버지의 대출이자를 대신 갚을 정도의 효녀이지만, 아버지의 공장이 부도가 나고 그 배후를 알게 되면서 극단의 행동을 하는 캐릭터다. 오승은은 이러한 진선미의 심적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 nahee@osen.co.kr

[사진] 이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애들 생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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