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세이마이네임…하반기 달굴 5세대 신인 걸그룹

[앵커]

올 하반기 이른바 '5세대 신인 여자 아이돌 그룹'이 연이어 데뷔합니다.

투애니원과 블랙핑크를 프로듀싱한 테디와 가수 김재중이 제작한 그룹들이 눈에 띄는데요.

재정비를 마친 피프티피프티도 출격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야오 / 걸그룹 > "We'll make 'em (MEOW) With my girls. We gon' shake sumn (MEOW) We don't run We don't chase 'em"

고양이 울음소리에서 이름을 따온 '미야오'가 데뷔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투애니원, 블랙핑크를 프로듀싱한 테디가 독립 레이블에서 처음으로 걸그룹을 선보인다는 소식에 데뷔 전부터 유명세를 치렀는데 4세대 대표 걸그룹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에 이어 5세대 걸그룹 정상에 서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즈나 / 걸그룹> "둘 셋, 안녕하세요! 이즈나입니다."

테디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이즈나' 제작에도 참여하며 두 '테디표 걸그룹'은 선의의 경쟁을 펼칠 전망입니다.

가수 김재중이 처음 제작하는 걸그룹 '세이마이네임'도 다음 달 출격합니다.

일곱 멤버 소개는 차례로 마쳤는데, 그룹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가 한국에서 재데뷔한다는 소식에 화제 몰이를 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가수 데뷔로 눈길을 끌었던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에스파' 이후 4년 만에 신인 걸그룹이 데뷔합니다.

이번 5세대 신인 걸그룹 대전 최대 변수는 피프티피프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멤버 키나, 새 멤버 4명과 함께 5인조로 재정비를 마친 피프티피프티는 선공개 곡 '스타리 나이트'에 이어 오는 20일 미니앨범 타이틀곡 'SOS'로 새 모습을 선보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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