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숭숭' 난 검은 양말

편안하게 쭉 뻗은 두 다리

한 남성이 '내 집'처럼 자리 잡은 이곳

경기도 광역버스 내부였는데...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군 사진

"귀에 뭘 꼽지도 않고

영상 소리 크게 틀고 진상 놀이중"

"부끄러운 줄 압시다"

작성자가 올린 사진 속 남성은

안전벨트도 착용하지 않고 휴대폰만 응시

앞 좌석에는 다른 손님까지...

"저게 인간이냐"

"강제 하차 시켜야지"

'무개념' 진상 승객에 누리꾼들 공분

"양말 봐라~ 양심에도 저런 구멍이 있겠지"

공공장소 민폐 승객들, 잊을 만하면 등장

공항 리무진부터

버스·비행기 가릴 것 없이

'맨발' 떡하니

누리꾼 "이상하게 개념 없는 사람들 계속 튀어나오네"

"이런 몰상식한 사람을 봤나"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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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z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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