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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이어지는 선발진 호투, NC 질주의 원동력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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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박재만 기자]


[OSEN=인천, 길준영 인턴기자] NC 다이노스가 연일 이어지는 선발진 호투에 미소 짓고 있다.

NC 이재학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6회 위기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 당했지만 타선이 활발하게 득점지원을 해준 덕분에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NC는 엄청난 난타전 끝에 SK에 14-11 진땀승을 거뒀다. 비록 6회를 마치지 못했지만 선발투수 이재학의 호투가 빛났다.

NC는 지난 7일 두산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선발투수들이 10경기 연속 선발투수들이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버틀러-루친스키-이재학-최성영-김영규로 이어지는 선발들이 안정감 있게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주면서 NC의 좋은 성적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NC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3.06으로 리그 최정상급이다. NC 이동욱 감독은 “아차피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다. 중요한 것은 선발투수들이 버텨주면서 중심을 잡는 것”이라며 선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BO리그는 144경기 장기 레이스다. 기나긴 시즌을 성공적으로 버티는데는 견고한 선발진이 필수적이다. 올 시즌 리그 최정상급 선발진을 갖추게 된 NC가 다시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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