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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두산, SK 꺾고 사상 첫 '22전 전승 우승'…대회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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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윤경신 두산 핸드볼팀 감독.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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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남자핸드볼 두산이 핸드볼 코리아리그 4연속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사상 첫 22전 전승 우승이다.

두산은 21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19 핸드볼 코리아리그 SK 호크스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7-24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1차전 25-21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깔끔하게 우승을 확정했다. 정규시즌에서 20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챔프전에서도 빈틈없는 전력으로 챔프전 포함 22전 전승으로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정규시즌 전승 우승과 챔프전 포함 전승 통합우승 모두 사상 최초 기록이다.

1차전 4점 차 승리로 3점 차 이내로 패하기만 해도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였던 두산은 이날도 승리하며 22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반을 16-12로 마치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하는 것처럼 보였던 두산은 후반 초반 19-19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정의경의 활약을 앞세워 다시 리드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3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4득점을 올린 정의경은 공수에서 팀을 이끈 공헌도를 인정받아 챔프전 MVP로 선정됐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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