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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현대모비스 V7, 2018-2019 프로농구 통합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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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현대모비스 라건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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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울산 현대모비스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7전 4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92-84로 제압했다. 시리즈전적 4승 1패로 2014-2015시즌 이후 4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프 우승은 7번째, 통합우승은 5번째로 모두 역대 최다 기록이다.

현대모비스의 ‘만수’ 유재학 감독은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우승 기록인 6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현대모비스의 주장 양동근도 자신의 6번째 우승으로 ‘최다 우승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성은 기자단 투표 80표 중 37표를 받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2쿼터까지 전자랜드가 43-39로 근소하게 앞서며 후반전에 들어간 현대모비스는 베테랑 양동근이 3점 슛과 속공 득점을 뽑아내며 순식간에 44-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베테랑들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현대모비스는 4쿼터 6분을 남기고 76-66 10점차를 만들며 승기를 잡아갔다. 이어 종료 5분 10초 전엔 양동근의 3점포가 터지며 81-68까지 벌어졌다.

현대모비스 문태종은 1분 21초를 남기고 3점슛을 폭발시키며 전자랜드의 추격을 따돌렸다. 라건아가 20점 12리바운드, 쇼터가 16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문태종과 함지훈이 16점, 이대성과 양동근은 각각 12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통합우승의 마지막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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