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종아리 부상+좌완 선발...최지만, 선발 명단 제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 도중 입은 부상의 여파로 보인다. 다른 이유도 있다.

최지만은 22일 오전 3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전날 그는 경기 도중 종아리 긴장 증세로 교체됐다. 이날은 다친 종아리를 쉬게 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다. 상대가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를 선발 예고했기 때문.

매일경제

최지만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탬파베이는 이날 얀디 디아즈(1루수) 토미 팸(좌익수) 다니엘 로버트슨(3루수) 아비자일 가르시아(지명타자) 조이 웬들(2루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우익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마이클 페레즈(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타일러 글래스노가 선발로 나선다.

탬파베이에서 다친 선수는 최지만이 혼자가 아니다. 외야수 오스틴 메도우스가 오른 엄지손가락 인대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0.351 출루율 0.422 장타율 0.676 6홈런 19타점으로 활약중이었다.

여기에 탬파베이는 우완 제이크 파리아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고, 우완 헌터 우드를 출산 휴가 명단에 올렸다. 세 자리는 트리플A에서 콜업된 투수 에밀리오 파간, 내야수 겸 외야수 앤드류 벨라스케스, 그리고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웬들이 대신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