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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음바페 해트트릭' PSG, 모나코 꺾고 조기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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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PSG SNS.


[OSEN=이인환 기자] 음바페가 축포를 터트린 파리생제르망(PSG)이 모나코를 꺾고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PSG는 2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모나코와 경기에서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를 더한 PSG는 앞선 리그 2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승점 84점(27승 3무 3패)를 기록하며 2위 릴(승점 65)과 격차를 승점 19점 차이로 벌렸다.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PSG는 모나코전 초반부터 거칠게 몰아쳤다. 음바페-디아비-알베스의 공격진을 앞세워 쉴틈없이 상대를 두들겼다.

전반 15분 음바페는 디아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이어가던 PSG는 전반 38분 음바페가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은 그대로 PSG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PSG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상에서 돌아온 네이마르를 쿠르자와와 교체로 투입했다.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후반 10분 알베스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매조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주도권을 잡은 PSG는 후반 28분 카바니, 후반 31분 드락슬러를 연달아 투입하며 경기를 굳혔다.

모나코가 후반 35분 골로빈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PSG의 3-1 완승으로 마무리되며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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