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상승세' 다저스, 리치 힐‧러셀 마틴도 돌아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LA 다저스 리치 힐.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상승세를 타고 있는 LA 다저스에 좌완 선발 리치 힐, 포수 러셀 마틴이 합류한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올린 다저스는 15승 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21일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밀워키전에서 6연승이 끊겼지만, 다시 승리하며 최근의 상승세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다. 무릎 부상으로 아직 시즌을 시작하지 못한 힐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마틴의 복귀가 임박한 것도 긍정적인 소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 다저스를 담당하고 있는 켄 거닉 기자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힐이 23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있을 확장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닉에 따르면 힐은 이 경기에 나선 뒤 시카고로 와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3연전에 동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복귀전을 갖는다.

마틴도 몸 상태가 좋아졌다. 로버츠 감독은 마틴이 재활 경기를 하지 않고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마틴은 다가오는 주말쯤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nic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