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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발렌시아, 베티스 제압하고 리그 5위 도약…이강인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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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곤살루 게데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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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발렌시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확보에 한 걸음 다가갔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2-1로 제압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리로 승점 52를 만들었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발렌시아의 승리를 이끈 건 곤살루 게데스다. 게데스는 이날 2골을 터뜨리며 발렌시아가 2-1 승리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을 넣은 게데스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6점을 부여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해 리그 4위 헤타페와의 격차를 2점 차로 줄였다. 프리메라리가 4위는 발렌시아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4위 안에 들어야지만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권을 주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는 이제 남은 라운드에서 4위 진입에 도전한다.

지난 레반테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52일 만에 프리메라리가 그라운드를 밟았던 이강인은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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