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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강정호 샌프란시스코전 4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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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피츠버그 강정호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인터리그 경기에서 8회초 1사 내야안타를 치고 있다. 강정호는 4회초 1사 1,3루 선취점을 뽑는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2015. 6.19.시카고 (미 일리노이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좀처럼 반등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피츠버그 강정호(32)가 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143으로 떨어졌다.

과정과 결과 모두 안 좋았다. 강정호는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데렉 로드리게스를 상대한 첫 두 타석에서 모두 땅볼에 그쳤다. 로드리게스의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레예스 모론타에게 삼진으로 물러섰다. 모론타의 6구 체인지업에 헛스윙으로 물러났다. 9회말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을 쳤다. 1루 주자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고 강정호는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다음 타자 라이언 레이놀즈가 2루타를 쳤는데 강정호는 홈까지 질주하다가 태그아웃당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피츠버그는 샌프란시스코에 2-3으로 패하며 연승행진이 ’5’에서 종료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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