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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축구소식>5월 4일 성남종합운동장에 '미니언즈'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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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성남FC는 5월 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를 미니언즈 데이로 지정하며 만원 관중에 도전한다.(사진=성남FC)


5월 4일 성남종합운동장은 온통 '미니언즈' 세상이다.

K리그1 성남FC는 5월 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를 '미니언즈 데이'로 꾸민다.

어린이날에 맞춰 이날 성남종합운동장은 경기장 곳곳에서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인기 캐릭터와 K리그의 협업은 성남이 최초다.

성남은 전북전에 입장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니언즈 기념품을 선물한다. 경기장 내·외부는 미니언즈로 꾸며진다. 에코백, 머그컵, 쿠션, 필기구 등 미니언즈를 활용한 다양한 구단 상품도 판매한다.

성남 구단은 어린이뿐 아니라 다양한 팬층을 가진 미니언즈 캐릭터의 활용을 통해 만원 관중 목표를 세웠다. 성남종합운동장 관람석은 총2만7000석 규모다.

한편 미니언즈는 미국의 애니메이션 회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유니버셜 픽쳐스가 배급한 영화 ‘슈퍼배드’ 시리즈를 통해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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