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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오른손 중지 부상' 두산 홍상삼, 22일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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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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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홍상삼(29)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두산은 22일 '홍상삼이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21일 불펜 투구 과정에서 오른손 중지 쪽 살이 갈라졌다. 홍상삼은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고 알렸다.

홍상삼은 지난 17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이용찬의 대체 선발투수로 나섰다. 4⅔이닝 3실점을 기록해 승리를 따진 못했으나 김태형 두산 감독은 "기대 이상의 투구였다"고 칭찬했다.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는 최근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하면서 팬들에게 응원을 받기도 했다.

두산은 23일 키움전에 홍상삼 대신 좌완 이현호를 선발로 내보낸다. 이현호는 올해 불펜으로 7경기에 나서 7⅓이닝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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