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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산시설공단, 디펜딩 챔프 SK 꺾고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통합 챔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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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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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이 여자핸드볼 정상에 섰다.

부산시설공단은 2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27-20으로 SK 슈가글라이더즈를 꺾었다.

이로써 부산은 창단 첫 핸드볼코리아리그 우승과 함께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한 통합우승 쾌거를 이뤘다. 1차전에서 24-20으로 승리하고도 2차전에서 25-32로 패해 우승을 미뤄야 했던 부산이었다.

부산은 이날 전반을 16-10으로 앞선 뒤 후반에도 격차를 유지,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MVP는 부산의 이미경(7골, 2어시스트)이 선정됐다. 류은희는 8골, 8어시스트, 12세이브를 올린 골키퍼 주희는 37.5%의 방어율로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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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특히 류은희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서(MVP)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MVP로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프 SK 최수지도 8골을 넣었지만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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