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허규 /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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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동상이몽2' 허규가 신동미에게 결혼해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한 배우 신동미와 가수 겸 뮤지컬배우 허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미는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MC 김숙은 신동미에게 "결혼은 언제 했냐"고 물었다.

신동미는 "제가 생각보다 나이가 있다"면서 "2014년도 12월에 허규라는 친구와 결혼했다. 지금은 벌써 5년 차"라고 밝혔다.

이어 김숙은 "살면서 복장 터지는 일이 많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미는 "모든 남편은 그런 것 같다"면서 말을 아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부부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동미는 "뮤지컬에서 상대역으로 만나게 됐다"며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어쩌다 보니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두 사람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들은 친구로 3년을 지내고 1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를 듣던 허규는 "감사합니다"라며 신동미에게 인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