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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종아리 부상` 최지만, 2경기 연속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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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부상의 여파로 해석된다.

최지만은 23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상대 선발이 우완 브래드 켈러(2승 1패 평균자책점 2.64)임에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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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두 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지난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왼쪽 종아리에 긴장 증세를 느껴 교체됐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아직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았다. 일단 매일 차도를 지켜보고 있는(day to day)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 타임스' 레이스 전문 기자 마크 톱킨에 따르면, 최지만은 이날 조 벤지 트레이너와 함께 종아리 상태를 점검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브랜든 로우(1루수) 토미 팸(좌익수)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조이 웬들(2루수) 아비자일 가르시아(우익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다니엘 로버트슨(3루수) 마이크 주니노(포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요니 치리노스가 선발 등판한다.

탬파베이는 이날 출산 휴가를 떠났던 주니노를 25인 명단에 복귀시켰고, 다른 포수 닉 시우포를 트리플A로 돌려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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