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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보스턴 우완 이볼디, 팔꿈치 수술로 4~6주 결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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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 우완 네이던 이볼디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볼디가 팔꿈치 관절내 유리체(loose body)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레드삭스 구단 관계자를 인용, 복귀까지 4주에서 6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볼디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수술을 받았고, 2개월을 쉬었다.

매일경제

이볼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팔꿈치 관절내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볼디는 지난 2016년 8월 팔굼치 굽힘 힘줄과 내측측부인대를 동시에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인대를 치료하는 토미 존 수술의 경우 고등학교 시절에 이어 두 번째 수술이었다.

그는 2018년 선발 투수로 복귀, 탬파베이 레이스와 보스턴에서 22경기(선발 21경기)에 등판해 111이닝을 던지며 6승 7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1.61로 선전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FA 시장에 나왔던 그는 보스턴과 4년 68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계약 첫 해 4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6.00(21이닝 14자책)을 기록중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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