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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가슴 쓸어내린 메츠, 팔꿈치 통증 디그롬 “불펜투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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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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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인턴기자] 부상자 명단(IL)에 올라있는 뉴욕 메츠의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이상 없이 불펜 투구를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디그롬이 불펜에서 30구를 던졌다. 큰 이상은 없었다. 디그롬은 오는 25일 불펜 투구를 한 번 더 소화한 뒤 문제가 없으면 2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메츠 브로디 반 와그넨 단장은 “디그롬이 MRI 검사를 마쳤다. 결과가 좋다.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처음부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문제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디그롬은 지난해 32경기 10승 9패 217이닝 평균자책점 1.7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도 4경기 2승 2패 22이닝 평균자책점 3.68로 순항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9이닝 9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내용을 보였고 이후 팔꿈치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츠에게는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디그롬은 빠르게 복귀할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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