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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아빠 된 노지훈 “앨범 준비 중”…직접 예고한 오랜만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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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노지훈이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노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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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지훈이 오랜만의 컴백을 직접 예고했다.

노지훈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에 "앨범 준비 중인데... 노래 부르는 방법 까먹을 뻔 했잖아오"라는 글과 함께 과거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글의 댓글에서 노지훈은 한 보컬 트레이너 지인에게 "음을 어떻게 꺾었나... 안되겠어요. 트레이닝 받아야겠어요"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23일 일간스포츠는 노지훈이 트로트 신곡의 녹음을 마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컴백 후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날도 노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목소리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다이렉 보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고, 이내 팬들의 답장을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힘이가 된다, 고마워요"라고 적은 게시글을 추가하며 새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노지훈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레이싱 모델 겸 방송인 이은혜와 결혼하고 같은 해 11월 첫 아들을 얻은 이후 처음이다. 노지훈은 그간 SNS를 통해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근황을 전해왔다.

남편이자 아빠로서 더 성숙한 노래를 들려줄 노지훈의 새 앨범에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노지훈은 지난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에서 TOP 8에 올라 주목 받았고,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등의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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