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프로야구' 두산, 키움 꺾고 4연승…페르난데스 4안타 맹활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로야구 선두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의 맹타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려 9대 3을 이겼습니다.

두산은 4연승 속에 18승 8패를 기록하며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2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습니다.

타율 선두 페르난데스는 시즌 5호 솔로홈런 포함 안타 4개를 터뜨리며 시즌 타율을 4할 4푼으로 끌어올렸습니다.

NC 다이노스는 KT 위즈에 4대 3,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KT전 4연승을 달렸습니다.

3대 2로 뒤진 9회 투아웃 이후에 노진혁이 KT 마무리투수 김재윤으로부터 1타점 2루타를 뽑아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다음 타자 이원재의 투수 앞 빗맞은 땅볼 때 3루 주자 이우성이 아웃카운트를 착각해 홈으로 뛰어들지 않고 협살에 걸리는 실수를 했지만, KT 유격수 심우준의 홈 송구가 빗나가며 행운의 결승점을 올렸습니다.

LG 트윈스는 선발 켈리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3회에 터진 김민성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최하위 KIA는 7년 만에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핫이슈] 연예계 마약 스캔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