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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랜선라이프' 이영자, 200년 역사 자랑하는 제주 전통 가옥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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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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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영자가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 전통 가옥을 찾아갔다.

23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이영자, 박영재는 은퇴 후 살고 싶은 집 탐방에 나섰다. 차에 탄 이영자는 제주 이튿날 스케줄을 브리핑했다. 박영재는 "이 스케줄 다 감당하려면..."이라고 말한 뒤 파이팅을 외쳤다. 박영재는 이영자의 제부였기 때문에 싫은 소리를 하지 못했다.

두 사람이 가장 먼저 도착한 첫 스케줄 장소는 제주도 가정식을 맛보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영자는 "제주도민이 추천해 준 가정식집"이라고 말했다. 가정식집 주인은 이영자를 매우 반갑게 맞았다. 알고 보니 이영자의 어머니와 아는 사이였다. 이영자는 "가게 주인의 고향은 충청도였다. 알고 간 게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영자는 특히 이곳에서 식사를 하며 밥 먹을 시간 없는 스태프들의 밥을 먹이기도 했다. 식사비는 이영자가 내겠다고 했고, 모든 스태프가 제주도 가정식을 맛볼 수 있었다.

이영자는 이어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구좌읍 마을에 제주 전통 돌담을 고스란히 살린 집을 보러 갔다. 마당에는 나무에 달아놓은 그네도 있었다. 이영자는 천천히 발을 굴러 보며 정취를 느꼈다.

집주인은 "200년 됐다. 이 마을에서는 가장 가운데에 위치한 옛날 세도 했던 양반 가문의 집이다. 옛날 대가족이 살던 집이다. 아마 이 마을에선 제일 큰 집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물도 있었고 돼지를 길렀던 우리도 있었다"며 집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집이 둘러 나뉘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큰집과 작은집은 안거리 밖거리다. 제주도의 전통 가옥 방식"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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