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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英 매체, '89분 활약' 손흥민에 평점 4점…"헉헉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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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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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현지매체로부터 박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오전 3시4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23승1무11패(승점 70)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 가능성도 높아졌다. 반면 브라이튼은 9승7무19패(승점 34)로 17위에 머물럿다.

이날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지만 후반 43분 터진 에릭센의 결승골 덕에 승점 3점을 모두 쓸어 담았다.

손흥민은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 후안 포이스와의 교체될 때까지 약 89분간 활약했다.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현지매체 풋볼런던은 "헉헉거렸다. 그러나 브라이튼의 엄격한 라인을 상대로 양 측면에서 싸웠다"면서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함께 공격진에 포진한 페르난도 요렌테, 루카스 모우라도 4점에 그쳤다.

한편 결승골의 주인공 에릭센과 중앙 수비를 책임진 얀 베르통헌, 토비 알더바이럴트는 각각 7점을 받아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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