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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햄버거 10개"...'원픽로드' 테이, 발라드 황태자? 이젠 연예계 대식가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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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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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원픽로드' 테이가 대식가이자 진정한 '먹덕후'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원픽로드'에는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햄버거 로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이분은 어마어마하다. 혼자서 고기 7인분을 먹고 1박 2일동안 무려 41인분을 드신 분"이라며 테이를 소개했다. 소유 역시 "원래는 발라드의 황태자였는데 언제부턴가 연예계 대식가로 통하고 있다"고 했다.

'원픽로드' 스튜디오를 찾은 테이는 "먹는 걸로 프로그램을 하고, 실제로 요식업을 하고있기도 하다. 이렇게까지 발전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저는 한번도 열심히 먹어본 적이 없다. 그냥 일상일 뿐이었다. 그런데 제가 먹는 모습이 방송에 나가자 '많이 먹는다'고 말씀을 하셔서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솔빈은 "저는 라디오에서 뵌 적이 있는데, 그 때 먹는 이야기만 하셨었다. 그 때도 몇 인분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그래서 테이 선배님을 생각하면 '대식가'가 떠오른다"고 하자 테이는 민망해하면서 "먹는 이야기를 하면 멈출 수가 없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테이는 "사실 이젠 음악 얘기가 어색하다. 먹는 얘기가 나오면 끊이지가 않는다"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햄버거 최대 몇개를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기도 했다. 테이는 "새우버거를 900원에 행사할 때가 있었다. 그 때 새우버거 한자리에서 10개를 먹고, 콜라 한 잔을 마신 적이 있다. 새우버거가 생각보다 작아서 확 먹게된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집에서의 테이의 모습도 공개됐다. 테이는 가장 먼저 일어나 냉장고 속 재료부터 점검했고, 한우와 채소들로 햄버거 가게 CEO답게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수제버거를 뚝딱 만들어냈다.

본격적으로 테이의 버거로드가 시작됐다. 강남의 한 수제버거 가게를 찾은 테이는 단골답게 자연스럽게 주문을 했다. 혼자서 방문했지만 다른 종류의 햄버거 2개에 사이드 메뉴 1개, 콜라 2잔을 시켰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테이는 햄버거를 거의 다 먹어갈 즈음에 햄버거 하나와 콜라를 하나 더 추가해 대식가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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