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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아침마당' 처녀어부 문지현 "'인간극장'에서 연락 와, '꿈의 무대' 덕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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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지현 /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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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아침마당' 어부 문지현 씨가 '도전 꿈의 무대' 덕분에 '인간극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속 코너 '도전 꿈의 무대'는 패자부활전으로 꾸며졌다. 양재동 씨, 이현호 씨, 문지현 씨, 김미연 씨, 김완준 씨가 도전했다.

이날 부안의 처녀어부 문지현은 "어린 나이에 가수가 되겠다고 서울에 올라와 뮤지컬배우로 활동했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고향에 내려와 아버지의 병간호를 하게 됐다"면서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몸이 회복되자, 가족들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뱃일을 다시 시작했다. 오른쪽 팔, 다리가 불편하신 아버지가 걱정돼 함께 배를 탔고, 고기잡이를 시작했다"며 어부가 된 계기를 공개했다.

특히 문지현은 "지난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 후 '인간극장'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꿈에도 생각을 못 했는데, 다 '도전 꿈의 무대'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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