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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불타는청춘' 오현경, 새 친구로 등장…최고 시청률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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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현경 / 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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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불타는 청춘'에 등장한 새 친구 오현경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평균 8.5%(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 최고 시청률 9.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청춘들은 전라남도 곡성으로 봄소풍 여행을 떠났다. 세월을 비껴간 외모로 봄의 여신처럼 등장한 오현경은 픽업 친구로 신효범을 지목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며칠 전 통화할 때까지도 출연 사실을 전혀 몰랐던 효범은 "잘 왔다. 불청에 한번 빠지면 못 헤어나온다"며 현경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이 장면은 9.8%까지 치솟으며 이날 분당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특히 두 사람의 첫 만남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오현경은 20대 중반에 의상 브랜드 행사로 효범을 처음 만났다고. 그는 "그때 내가 되게 위험한 일이 생길 뻔했는데 언니가 막아줬다"며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스토커가 숙소까지 쫓아와 자기가 매니저라며 방 열쇠까지 뺏어갔었는데, 언니가 자기 방으로 나를 데리고 갔고 같이 잠도 잤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며 신효범을 '자신을 지켜준 든든한 언니'라고 소개했다.

새 친구가 누구일지 궁금해 하던 청춘들은 오현경이 등장하자 동시에 입이 떡 벌어졌다. 김광규는 "미용실에서 나한테 안온다고 했는데"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양익준은 오현경을 보자 "나 대학교 때 교수님이었어요"라며 그녀의 제자였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경헌 역시 현경과 드라마를 통해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던 터라 청춘들은 그녀의 인맥에 관심이 집중됐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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