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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여유만만' 정샘물 "예전 탕웨이? 자신과 맞지 않는 메이크업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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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탕웨이 정샘물 / 사진=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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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중국 배우 탕웨이와의 인연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김태희, 가수 보아, 태연 등 톱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정샘물이 출연했다. 특히 정샘물은 탕웨이를 담당하며 더욱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샘물은 "당시 중화권의 반응을 나중에 알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평소 탕웨이에 대한 정보가 없었는데 나중에 찾아보게 됐다. 탕웨이는 탕웨이만의 아름답고 세련된 분위기가 있는 배우다. 하지만 탕웨이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 안타까웠다"고 회상했다.

이후 정샘물은 "그와 메이크업을 시작한 이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탕웨이를 통해 중화권에 진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정샘물은 톱스타를 상대하는 부담감에 대해 "화장을 시작하기 전 내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은 그 사람만의 고유성"이라며 "누구나 자신만의 차별화된 아름다움이 있다. 나는 그것을 찾아줄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한 적은 없다"고 투철한 직업정신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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