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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가족과 함께 할 것”…박유천 동생 박유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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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유천(왼쪽)-박유환 형제(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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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친동생 박유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박유환은 23일 SNS에 “오늘 밤은 방송하지 않는다”며 “가족과 함께 할 것”(No stream tonight sorry. going to be with the family)이란 내용의 영문을 게재했다. 지난 2011년 MBC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한 박유환은 현재 트위치티비(TV) BJ를 하고 있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휴방의 배경에는 박유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박유천은 대부분 체모를 제모한 상태여서 경찰은 박유천의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감정 의뢰했다.

특히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기자회견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은퇴하고 활동을 중단하는 것을 떠나 내 인생이 부정되는 것”이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그렇지만 결과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었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며 방출을 공식화했다. 사실상 연예계 은퇴로 여론이 흘러가는 가운데 박유환 역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경찰은 국과수 검사 결과를 첨부해 23일 검찰에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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