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모라이스 감독 "전북-우라와전, 부상자 많지만 승패 좌우될 정도 아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로페즈 / 사진=Gettyimage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전북 현대모터스의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상대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북은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라와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예선 G조 4차전을 치른다. 지난 3차전 우라와와의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다.

전북의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원정 첫 맞대결처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홈 경기인 만큼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상 선수가 많고, 타이트한 일정이지만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부상자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전북이라는 팀이 한두 명의 부상 선수로 팀의 승패가 좌우되는 팀이 아니다. 남은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고 아시아 최고이기 때문에, 우라와전 경기를 잘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북 미드필더의 핵심 로페즈 선수도 "모두가 준비 잘하고 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이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또 목표인 우승을 위해 잘 준비할 것"이라며 우라와전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외국인 선수로서는 홀로 실질적인 역할을 매 경기 수행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아드리아노 선수가 안타깝게도 부상이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부상이 나아서 하루빨리 같이 뛰었으면 하고, 티아고 선수도 몸 상태가 좋아져서 빨리 같이 뛰었으면 한다"면서 "한국 선수들도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혼자 뛴다는 생각보다 같이 뛴다고 생각하기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