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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KOVO·구단, 국가대표팀 감독 영입 않기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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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철 감독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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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 13개 구단이 국가대표팀 전임 사령탑을 계약기간 내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

KOVO는 24일 제15기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김호철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의 OK저축은행 차기 사령탑 선임 논란과 관련된 경과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국가대표팀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논의에 앞서 OK저축은행은 이번 사항에 대해 직접 이사들에게 설명하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사회는 이러한 상황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대한민국배구협회의 전임감독제 취지에 맞게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대표팀 감독을 계약기간 내 구단 감독으로 영입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사회는 또 2020 도쿄 올림픽 남녀 국가대표팀 동반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국가대표 운영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떠불어 배구협회와도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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