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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생생정보' 줄 서 먹는 수원 왕만두, 하루 빚은 만두만 8000여 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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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수원 왕만두 / 사진=KBS2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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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생생정보'에서 수원 왕만두 맛집의 비밀을 파헤쳤다.

24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의 '김 PD의 시선 카메라,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왕만두 맛집을 찾아갔다.

수원의 한 전통시장에 위치한 왕만두 집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제작진은 약 20분의 시간 소요해 만두를 구입할 수 있었다.

손님들은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를 극찬했다. 주인장은 이러한 만두피 반죽의 비법으로 버터를 꼽았다. 그는 "버터를 넣으면 반죽이 굉장히 부드러워진다"고 밝혔다.

또한 고기 왕만두에는 우유와 부추를 갈아 만든 부추즙이 들어간다고. 주인장은 "부추즙은 색깔과 맛 모두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며 "식감을 위해 다진 당근과 부추를 넣어 반죽을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김치 왕만두의 만두피는 고추장과 당근즙이 사용됐다. 주인장은 "하루 빚은 만두만 8000여 개"라며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만두를 빚는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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