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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 골 차 승리가 아쉬운 모라이스 감독 "더 넣었어야 하는데"[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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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전북 현대 모라이스 감독이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골이 터지자 박수 치며 기뻐하고있다. 2019.04.24. 전주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전주=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전북이 만족할 만한 경기였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4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11분 로페즈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분 김신욱이 머리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13분 고로키 신조가 만회골을 기록했으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우라와(승점 4)와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었지만, 3승1패를 기록하며 승점 9로 조 1위를 지켰다.

경기가 끝난 뒤 조제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오늘 어려운 경기라고 예상했으나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더 많은 골로 보답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 소감은?
오늘 어려운 경기라고 예상했으나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더 많은 골로 보답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전반 초반부터 우라와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었는데 1-0의 스코어에 그쳤다. 후반전에도 전방부터 압박해서 득점 기회로 만들자고 했는데, 바로 추가골이 나온 점은 만족스럽다. 2-0으로 리드하던 중 작은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해줬다. 주중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응원해주기 위해 경기장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강력한 압박이 인상적이었다.
선수들과 많이 준비한 부분이다. 상대가 3백으로 서지만 사이드에서 함께 압박하기로 했다. 경기장에서 잘 맞아 떨어졌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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